옥외 광고(OOH)는 Out of Home 이라고 해서 집 밖의 장소에서 접하는 미디어 광고를 뜻한다고 했었습니다.
고층건물에 전광판이나 버스 정류장, 지하철 정거장 등에서 볼 수 있는 것이 대표적이죠.
그렇다면 DOOH는 무엇일까요?
**이전 글 참고
눈에 띄는 마케팅 옥외광고 (OOH) 사례
예전에는 Awareness를 높이려면 TV와 같은 매스 미디어를 활용했지만, 최근에는 디지털 마케팅이 대세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한번에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고 주목도를 높이려면 옥외광고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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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H란?
바로 Digital Out of Home 이라고 해서 디지털 옥외광고를 뜻합니다.
다른 용어로 말하면 디지털 사이니지가 대표적인 디지털 옥외광고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을 사용하는 만큼 좀 더 화려한 비쥬얼을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표현의 범위도 광범위해졌습니다.
DOOH 사례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삼성역 6번 출구에 있는 초대형 디지털 미디어입니다.
삼성역 SM타운 DOOH 월 단가는 9,000만원입니다. 연간 집행시에만 단독 1구좌 가능하다고 합니다.
비싼 금액이긴 하나 그만큼 눈에 띄고 기억에 많이 남기 때문에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단가가 너무 비싸다면, 그 옆에 있는 삼성역 현대백화점 대형 디지털 미디어도 확인해볼 수 있겠습니다.
앞서 SM타운 전광판보다 규모가 작기에 그만큼 단가도 싼 편인데요,
월 5,000만원으로 집행 가능합니다.
코엑스 광고판보다 작긴 하지만 사실 삼성역 사거리 신호 대기 중에 현대백화점 디지털 전광판도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요즘에는 3D전광판 옥외 광고로 한결 더 멋부린 디지털 옥외광고가 대세입니다.
전문 업체가 있어 신제품 등의 시안을 주면 이러한 3D를 구현해준다고 합니다. (물론 제작비 별도)
DOOH 전망
2023년에는 이러한 DOOH의 성장세가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세계적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아래 네 가지가 있습니다.
- 이유 1: 디지털 광고비가 상승하면서, DOOH 비용이 노출 대비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고 평가
- 이유 2: 디지털 사이니지가 되면서, 조형물과 달리 설치에 대한 공간의 자유도가 높아져 활용도 상승
- 이유 3: 코로나 시대가 끝나면서 사람들의 외출 증가로 효과 증대
- 이유 4: 3D와 같이 계속되는 기술 발달로 향후 미래가 더욱 밝음
앞으로 디지털 OOH (DOOH)는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하기 좋은 수단이 되겠죠?
신제품과 같이 좀 더 한번에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바이럴을 이끌어내고 싶다면, 이러한 수단도 단기간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마케팅 공부에 도움이 되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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