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어떤 업계든 퍼스널라이제이션 (Personalization, 개인화)이 얼마나 잘 되는가가 효과적인 마케팅의 핵심입니다.
퍼스널라이제이션이란 소비자 개인의 취향, 관심사, 구매이력, 나이 등을 기반으로 특정 고객에게 정교하게 맞춤형을 제공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것이 서비스든, 제품이든, UI/UX든 상관없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과 내 취향에 얼마나 맞춰서 타겟팅되는지가 요즘 마케팅 트렌드이고
이를 통해 브랜드에 호감도를 느끼고 로열티가 쌓이면서, 구매와 관계 형성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럼 이러한 퍼스널라이제이션 전략과 사례를 알아보겠습니다.
1. UI/UX 사례 - 넷플릭스
넷플릭스는 각 개인의 취향을 파악해 각기다른 추천 영상과 큐레이션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브랜드입니다.
시청 콘텐츠, 평가, 검색어 등을 토대로 'XX님의 취향 저격 콘텐츠'와 같은 리스트를 제공하기에
좀 더 신뢰가 가고 나에게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느낌이 듭니다.
이후로 넷플릭스를 따라하는 많은 OTT 업체들이 생겨났죠.
2. 제품 사례 - 크록스
다들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신발 크록스.
다양한 참 아이템을 가지고 자신의 개성을 연출할 수 있는 신발이죠.
자칫 모두가 동일한 디자인의 신발을 신을 수도 있지만, 이렇게 참을 통해 개인이 나만의 크록스를 만들어볼 수 있도록 제품을 만든 것은 크록스가 대표적일 것입니다.
나의 취향과 나를 나타낼 수 있는 상징을 신발로 표현할 수 있는 퍼스널라이제이션의 제품 예시입니다.
3. 서비스 사례 - 페라리
백화점에서 명품도 개인별 이니셜 각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더니, 이제는 명품 차까지도 퍼스널라이제이션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페라리의 특별 제작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아이디어와 어떤 요청도 반영해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내외장 컬러들을 지난달 1분 만에 매진된 '우니베르소 페라리' 전시에서 보여주었습니다.
이처럼 점점 업계 구분 없이 모든 브랜드가 각 개인에게 맞춰진 자신들의 제품이나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작게는 이메일 마케팅이나 다이렉트 메세지 문구부터 이런 퍼스널라이제이션을 적용해볼 수 있겠습니다.
이 마케팅 트렌드를 지금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전략을 한번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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