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가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 3가지

브랜드 마케터에게는 브랜드 입장에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업무입니다.

하지만 일방적인 소통 방식은 통하지 않는 요즘,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TV나 광고 이외에 다양한 소셜 미디어 채널, 팝업 스토어 등 여러 가지 소비자 접점이 생겨났는데요.

어떻게 소비자에게 접근하면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을지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브랜드 앰배서더를 통한 브랜드 친밀도 상승

광고의 일환으로 요즘 브랜드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이 바로 브랜드 앰배서더입니다.

뉴진스, BTS, 아이브 등 요즘 핫한 아이돌들을 샤넬, 루이비통, 프라다 등 대형 명품 브랜드들이 적극적으로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샤넬 코리아 앰배서더 뉴진스 민지

브랜드가 브랜드 앰배서더를 쓰는 이유는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연결을 시켜줄 매개체가 필요하기 때문인데요,

소비자에게 친숙한 앰배서더를 브랜드 얼굴로 내세워 브랜드의 이미지를 형성시키고 소비자와의 관계를 더욱 가깝고 친밀감이 들도록 합니다.

 

따라서 브랜드 앰배서더를 활용하는 것이 브랜드 입장에서는 소비자에게 친밀도를 상승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누구나 알고있는 글로벌 명품들도 왜 앰배서더를 활용하는지 이해가 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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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Z세대 취향 공감 콘텐츠로 브랜드 채널 운영

언제까지 틀에 박힌 뻔한 광고만 돌리실 건가요..?

이제 소셜 미디어에서 조금 더 소비자에게 다가가 브랜드 인지도와 친밀감을 높여보세요!

대표적인 브랜드 채널이 바로 라이언 에어의 틱톡 채널입니다.

라이언 에어는 아일랜드 저가 항공사인데 유럽 여행 시 절대 피해야 하는 항공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일관성있게 바이럴 콘텐츠를 발행해 백만 명이 넘는 팔로워 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라이언 항공 틱톡 계정

어떤 여행객이든 모두 겪어보았고 필요로할 팁인 '수화물 무게 줄이는 법'에 대한 콘텐츠, 

'한 번도 못 들어봤지만 저렴한 항공'이라는 멘트와 함께 자신의 비행기를 보여준다거나,

좁은 비행기 안에서 팔걸이를 가지고 기싸움하는 공감 가는 콘텐츠들을 꾸준히 올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Z세대가 좋아하는 '공감'가는 콘텐츠, '재미'있는 콘텐츠는 그들에게 라이언 에어라는 존재감을 명확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약간의 브랜드 단점(저렴함)일 수 있는 부분을 숨기고 애써 포장하려 하지 않고 쿨하게 인정하고 이를 유쾌하게 풀어냄으로써 Z세대의 선택을 받아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라이언 에어.

틱톡이라는 플랫폼 특성에 맞춰 브랜드가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한 좋은 예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3/정보 공유

올리브영은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해, 올리브영 모바일 앱 안에 매거진관은 신설하고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출처: 신아일보

여기에는 MZ세대의 다양한 관심사와 관련된 콘텐츠를 볼 수 있는데,

간단한 이미지와 텍스트로 이루어진 에디토리얼과 숏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존 할인 판매하는 품목들만 있던 앱과 달리 소비자들이 좀 더 머무르고 브랜드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소비하며 댓글을 달고 자기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화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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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유튜브까지 브랜드 채널로 보유해 소비자들에게 제품 활용법이나 올리브영 판매 제품을 리뷰하는 콘텐츠 등 유용한 정보성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던 올리브영.

이제 자체 앱에 서비스까지 확대하여 정보를 제공하며 소비자와의 교류를 확대하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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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어떤 방식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세 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브랜드 앰배서더 활용, 브랜드 채널의 공감 콘텐츠 발행, 정보성 발행 이렇게 접근법을 크게 구분할 수 있었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방식이 소비자일 때 가장 브랜드가 와닿았었나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해보아도 브랜드 운영을 할 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마케팅적 사고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글을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