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Sns 마케팅, 디지털 광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등일 것입니다.
네, 맞습니다. 요즘 1070까지 모두 스마트폰을 쓰는 세상, TV보다는 OTT나 유튜브를 활용하는 세상이니까요.
그렇다면 디지털 마케팅하는 사람들은 어떤 역량을 갖춰야하는지 궁금하실 텐데,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디지털 마케터에게 필요한 역량과 경험
마케터가 되려면 전공이 마케팅이나 경영이어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마케팅은 활용 범위를 한정짓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전공에 한계를 두지 않고 뽑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오히려 면접을 본다면 개인의 업무 스타일이 어떤지 그리고 강점이 무엇인지 등 개인의 특성을 확인하여 해당 직무에 도움이 되는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이때, 꼭 해당 직무의 경험이 없어도 됩니다. 성격상 해당 포인트가 그 자리에 필요할 수도 있고 개인의 강점 하나가 현재 회사에서 있었으면 하는 특징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디지털마케팅의 경우, 트렌드에 민감하고 매번 새로운 이벤트나 콘텐츠를 기획해야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같은 반복을 싫어하고 새로운 것을 늘 도전하는 성향이라는 점을 어필하면 좋습니다.
왜냐하면 디지털에서는 이미 했던 이벤트나 같은 컨셉의 콘텐츠 등을 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2> 또는 소비자 관련해서 분석해본 경험이나 영업 관련 아르바이트라도 해 보았다면 자소서나 면접에서 어필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저는 단기 아르바이트라도 잠깐 소비자와 접할 수 있는 경험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딱 하나의 에피소드만 있더라도 내용이 풍부해지고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가 남들보다 하나 더 생기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저는 롯데백화점에서 식료품 브랜드 단기 주말 알바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지나가는 손님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지, 매대 디스플레이가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실험할 수 있어 면접에서 썰 풀기에 굉장히 좋았습니다.
이런 경험은 브랜드 마케팅에도 디지털 마케팅이나 리테일 마케팅에도 활용할 수 있어 한번이라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지금까지 뭔가 마케팅적으로 써먹을 게 없다 하는 분들도 방법이 남아있습니다.
바로 소셜 미디어 콘텐츠를 즐겨 보는 시청자로서 어필하는 방법입니다.
최근에 많이 본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의 콘텐츠나 자신이 구독/팔로우하고 있는 계정 및 콘텐츠의 이유에 대해서 설명할 수 있다면,
면접보고 싶은 기업이나 브랜드가 현재 하고 있는 소셜 활동과 콘텐츠와 비교하여 연결지을 수 있습니다.
온전히 소비자 입장에서 말하는 부분도 기업 입장에서 굉장히 의미있는 인사이트이기 때문에, 절대로 위축될 필요없이 솔직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씀하셔도 됩니다.
마케팅을 하고 싶은 취준생분들이 자칫 '아 나는 마케팅 관련해서 활동한 게 아무것도 없어.. 어떡하지?'하고 고민하실 수 있지만, 사실은 굉장히 열려있는 직무가 디지털마케팅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소비자 입장에서 분명 생각했던 것이나 나는 왜 이 물건을 샀는지를 떠올려보면, 무엇이든 마케팅과 연결지을 수 있습니다.
위 세 가지 접근법이 마케팅을 도전하는 취준생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번 내가 지금까지 생활해온 경험과 나의 성향을 돌이켜보시면서 잘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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