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사례] 재미있는 식음료 마케팅 - 콜라보와 트렌드
본문 바로가기

브랜드마케터의 일/브랜드 마케팅, 디지털 마케팅

[마케팅 사례] 재미있는 식음료 마케팅 - 콜라보와 트렌드

반응형

예전에도 있긴 했으나 요즘 유행처럼 만연한 트렌드가 바로 브랜드 콜라보입니다.
메인 브랜드들뿐만 아니라 이제는 우리가 일상에서 자연스레 접하는 업계들까지에서도 재미있는 마케팅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식음료 분야에서 어떤 마케팅을 하고 있는지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1. 곰표 캔맥주

곰표 캔맥주
출처: 비즈워치

거의 초창기 원조 멤버입니다.
밀가루의 대표 브랜드인 곰표는 오래된 브랜드로서 자신의 브랜드를 MZ세대에도 알리기위해 이러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는데요.
CU가 밀가루 포대 컨셉으로 '곰표 팝콘'을 만들고 성공하자 후속작으로 맥주까지 출시했습니다.
출시 일주일만에 30만개가 팔리고 오픈런 현상까지 일어날만큼 대박이 터졌습니다.
지금은 아래처럼 다양한 콜라보 맥주들이 줄줄이 출시되며 보편적인 현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캔맥주 콜라보레이션
출처: 비즈워치

2. MBTI 마케팅

이번엔 트렌드를 반영한 식음료 마케팅입니다.

MBTI가 한창 유행이기에 이를 활용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했는데요.

요즘은 소개팅할 때에도 특정 MBTI를 지정해 소개를 받기도 하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MBTI 유형을 제품군과 연결짓는 마케팅 활동들도 눈에 자주 보입니다.

 

MBTI 단백칩 종류
출처: 지마켓
MBTI별 음료 추천
출처: 기업나라

이러면 괜히 나의 유형과 맞는 제품을 고르게 되지 않나요?

유치해보일 수 있지만 사람의 심리를 잘 활용한 마케팅 전략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거리를 활용해 마케팅을 할 때, 그 브랜드는 좀 더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 기회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3. 온더그린 음료

온더그린 골프 콜라보

코로나 시대에 힘입어 한창 유행이 되었던 스포츠 골프.

 이러한 골퍼들을 타겟팅한 "온더그린"이라는 음료가 새로 출시되었습니다.

니치 마케팅으로도 볼 수 있는데요, 왠지 이 음료를 마시면 공이 그린에 잘 올라갈 것 같고 그날의 스코어가 좋아질 것 같은 네이밍입니다.

타겟층을 모든 사람으로 두지 않고 이렇게 니치 마켓을 노려 특정한 타겟을 두고 제품을 출시해도 잘 될 수 있습니다.

골프장에 갈 때마다 생각날 수 있겠죠?

4. 특이한 과자 콜라보

양파링과 짜파게티 콜라보 과자
출처: 컨슈머치

요즘에는 싱글 브랜드로 나오는 과자보다 두 브랜드가 함께 손을 잡고 새로운 맛을 출시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위 짜파링이 그 예시인데요, 양파링과 짜파게티가 손잡아 볶음짜장맛 양파링이 탄생했습니다.

롯데에서도 꼬깔콘맛 빼빼로를 출시하기도 했죠.

출처: 농심

또는 과자 브랜드가 전혀 다른 문구 업계와 손을 잡아 제품 출시를 하기도 했습니다.

닭다리, 새우깡, 바나나킥, 오징어집 등의 독특한 과자 모양을 캐릭터화하여 귀여운 노트를 출시했습니다.

이렇게 전혀 새로운 조합으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면 소비자들의 눈에 확 띄고 바이럴될 수 있는 이슈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콜라보레이션 기회를 찾을 때, 너무 익숙하고 누구나 연결지을 수 있는 방법보다 이렇게 완전히 다른 업계와 손을 잡는 것이 요즘에는 더 잘 먹히는 마케팅 방법이라고 볼 수 있죠.


지금 여러분 주변의 일상에서 보이는 콜라보레이션 사례는 또 어떤 것들이 있으신가요?

이번 기회에 한번 떠올려보며 우리가 거기서 배울 수 있는 점은 무엇이 있는지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