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하면 떠오르는 대표 브랜드, 테슬라.
스마트폰 업계의 아이폰이라 불리우기도 하는데요.
자동차 업계에서 엄청난 신생 브랜드인데 어떻게 이렇게 전기차 분야에서 강자로 떠오를 수 있었는지
테슬라의 마케팅 전략을 살펴보고 브랜딩이 얼마나 중요한지 살펴보겠습니다.

테슬라는 친환경 전기차 브랜드인만큼 시장 진입, 기술 혁신, 브랜드 전략까지 기존의 다른 자동차 브랜드와는 다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1> 브랜드 포지셔닝
자동차 업계는 기술집약적인 산업이기에 진입 장벽이 높아 새로운 기업이 생겨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테슬라는 다른 전략을 썼는데요.
기존 자동차 브랜드는 친환경 규제로 인해 전기차를 만들어야할 때,
저렴한 제품을 내놓아 시장점유율을 점차 넓히면서 고가 라인으로 확장하는 방법을 선택해왔습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곧바로 하이엔드 시장을 노려 포르쉐를 살 수 있는 여유가 되는 사람들을 타겟층으로 설정했습니다.
그리고 '컴팩트한 친환경 시티카'로 자신을 포지셔닝하여 기존 전기차의 이미지를 넘어서는 고출력 전기자동차를 개발하기 위한 유도전동기를 사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기자동차는 저출력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버리는 고출력 스포츠카를 개발하였습니다.
2.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내연기관을 사용하던 자동차 회사들은 전기차를 출시할 때 "친환경적"인 모습을 강조하는 광고를 많이 내놓았습니다.
예를 들어 닛산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자동차"를 커뮤니케이션 포인트로 했고
미쓰비시도 "No gas but fast"라는 문구로 광고했습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가솔린 대신 고무를 태워라 (Burn rubber, not gasoline)"라는 광고 문구로, 친환경적인 면모보다는
주행성능을 강조하는 포인트로 커뮤니케이션했습니다.
거기다 심지어 강렬한 레드 색상의 자동차를 주 모델로 내세우면서 사람들에게 획기적이고 혁신적으로 강한 인상을 심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3. 브랜드 가치
테슬라는 브랜드 가치에서 전기차가 친환경적이라는 점을 중요한 가치로 강조하지 않습니다.
친환경이기 때문에 이산화탄소가 얼마나 줄어든다는 등의 광고 홍보는 하지 않고, 안정성과 고마력, 제로백과 같은 포인트를 하이라이트합니다.
하이엔드 시장 고객들은 테슬라가 포르쉐 브랜드 가치 이상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친환경 요소보다 더 관심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자신이 겨냥하는 타겟층의 니즈와 특성을 고려해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테슬라는 앞으로 자동차가 결국은 전기차로 바뀔 것이라는 미래 방향성을 활용해 '전기차'라는 하나의 종류가 아닌
업계의 미래를 이끄는 브랜드 이미지와 게임체인저의 브랜드 가치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4. 브랜드 홍보
테슬라는 광고비 대신 바이럴을 통한 브랜드 홍보 방식을 택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BBC 자동차 전문 프로그램과 논쟁을 통해 2년간의 소송으로 자신들의 결함에 대한 제기를 마무리지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일론 머스크의 민간 우주 기업 스페이스X는 로드스터를 우주로 날려 보냄으로써 미디어에서 자신의 브랜드를 계속해서 떠들어대게끔 하였습니다.
실제로 이 차량은 우주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로 기네스북에 등재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이슈화시켜 사람들은 물론 미디어에서 계속해서 테슬라를 언급하고 신선하고 혁신적인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자동차 주차 구역이 의무화되었는데 이러한 공간을 테슬라로 브랜딩한 것 또한 브랜드 홍보 방식입니다.
은연중에 사람들이 "전기차 = 테슬라"라는 공식을 머릿속에 가질 수 있도록 이미지를 주입할 수 있는 것이죠.

브랜드를 대표주자로 인식시키는 것이 어렵지만 얼마나 전략적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굉장히 빠르게 먹힌다는 생각이 드는 사례였습니다.
우리가 담당하고 있는 브랜드도 어떤 전략과 심리학을 활용하면 소비자에게 강력하게 인식될 수 있을지 한번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려면 브랜드 포지셔닝과 타겟 분석부터 탄탄히 해야겠죠?
아래 글로 복습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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